LG전자가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첫 순간부터 맞춤형 경험을 선사하는 UP가전 2.0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합니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UP가전 2.0으로 선보인 이후 이번에 두 가지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습니다. 주방의 핵심 가전인 냉장고 제품군에 UP가전 2.0을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입니다.

UP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비스화(Servitization) 트렌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전 사업의 주요 전략 중 하나입니다.  

고객은 냉장고를 수령하기 전 LG 씽큐(LG ThinQ) 앱에서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합니다. LG전자는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추천 모드를 제안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현재까지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하이드로타워 등 총 6종의 제품을 UP가전 2.0으로 선보였습니다. 올해 UP가전 2.0 라인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의 가전 생활 또한 혁신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UP가전 2.0으로 출시되는 주방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에서 즐기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