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LG유플러스 “AI가 MBTI에 맞는 상품 추천한다”... AI비서 '챗 에이전트' 공개
[이슈] LG유플러스 “AI가 MBTI에 맞는 상품 추천한다”... AI비서 '챗 에이전트' 공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4.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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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ixi)’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앞세워 AI 비서 시대를 엽니다.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챗 에이전트(Chat Agent)’ 플랫폼 출시를 시작으로 모바일, IPTV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 LG유플러스, 챗봇에서 한 단계 진화한 챗 에이전트 선 봬

LG유플러스가 8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AI 에이전트 역할을 하는 4종의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챗 에이전트는 기존에 정해져있는 업무만 수행하는 단순한 챗봇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서비스로,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새로운 질문에도 응대가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에이전트 서비스는 유플러스(U+) 상담 에이전트, 장애 상담 에이전트, 유독 AI 상품추천 에이전트, 유플러스 비즈마켓 솔루션 안내 에이전트 등 4종입니다.

예를 들어 유플러스 상담 에이전트의 경우 로밍 요금제 문의 등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고객이 방문 국가와 방문 일정을 선택하면 에이전트가 최적의 요금을 추천해주는 식입니다.

유독 상품 추천 에이전트는 고객이 “내 MBTI 성향에 어울리는 상품 추천해줘”라고 하면 에이전트가 “ESFP인 경우 000클럽의 30일 이용권을 추천드릴 수 있다”고 상품을 제안합니다. 기존 챗봇이 이해하지 못하던 질의응답도 수행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

 

성준현 LG유플러스 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는 “유플러스 상담 에이전트의 경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쓰는 시나리오 8개를 골라 최적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적용했다”면서 “3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뒤, 수치를 정확히 이 자리에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에이전트에서 자체적으로 문의를 처리한 셀프 서비스 비율이 많이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 "익시(ixi)'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해 혁신 가속화 나설 것"

이번에 공개된 에이전트 서비스에는 LG유플러스의 익시 기술과 거대언어모델(LLM) 기술 등이 적용 됐는데요. 이를 통해 챗 에이전트는 정해진 패턴에서만 대화가 가능했던 과거 챗봇과 달리, 시나리오에 없는 전문적인 질문과 명령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대부분의 사업 및 업무 영역에서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계획인데요. 현재는 오픈AI의 챗GPT를 기반으로 고객 상담과 장애 상담, 구독 서비스 '유독'의 상품 추천, 기업 솔루션 판매 포털 'U+비즈마켓'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성 상무는 "내부적으로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이 적용됐지만 상용화는 아직"이라면서 "엑사원 기반을 적용한 AI에이전트가 적용된 버전은 하반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향후 이번에 출시한 챗 에이전트를 사내 업무나 자사의 서비스에 우선 적용해 AX 혁신을 가속화하는 한편, B2B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성 상무는 "AICC, 모바일 에이전트 등 향후 출시할 AI 에이전트 플랫폼에 챗 에이전트를 손쉽게 적용해 활용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새롭고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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