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삼성SDS도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솔루션을 내놨습니다.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크] 황성우/삼성SDS 대표이사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형제 회사가 스마트폰, TV, 가전 AI로 지금 혁신하고 있잖아요. 저희는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의 혁신이다. 이렇게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SDS가 생성형 AI 서비스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과 Fabrix(패브릭스)를 본격 출시했습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개인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만약 외국 고객사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면, 음성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번역해주고 회의가 끝나면 회의록을 작성해 공유도 해줍니다.
특히 우리 언어를 영어와 외국어 등으로 전달하는 것도 정확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어 음성을 인식하는 정확도는 94% 수준이라며, 전문 통역사 없이도 해외 고객사들과 미팅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겁니다.
[싱크] 송해구/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실제 업무에서 내가 오해 없이 한국어를 잘 쓸 수 있는, (외국어를) 이해할 수 있는 그러한 코파일럿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장점이 있고, 실제 글로벌 솔루션사 대비해서 저희가 정확도가 10% 이상 높습니다"
삼성SDS는 사내 임직원 만여 명을 대상으로 브리티 코파일럿의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회의록 작성 시간은 75% 이상, 메일 작성과 요약, 초안 작성에 걸리던 시간도 66% 이상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비용도 70% 저렴한 것도 밀고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싱크] 송해구/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
"지금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하면서 가장 우려하시는 것이 비용 문제인데, 저희는 글로벌 회사가 하는 획일적인 단일 가격 시스템, 즉 유저당 얼마, 이렇게 제공해 드리는 것과 달리 저희는 실제 사용자 수에 따라서 또는 토큰 사용량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가격을 바꿔나가는..."
'패브릭스'는 기업에 더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안이 요구되는 특정 데이터를 학습해 영업과 구매, 물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보다 전문적인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브리티 코파일럿이 일반 비서라면, 패브릭스는 전문 영역에 특화된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패브릭스는 현재 삼성SDS와 일부 고객사를 비롯해 약 10만명 정도가 사용하고 있다면서 올 연말에는 20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