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으로 인기몰이..."나에게 유용한 카드 찾아라"
[이슈]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으로 인기몰이..."나에게 유용한 카드 찾아라"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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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인기에 100만명 돌파
- '다양한 혜택들' 나에게 유용한 카드를 찾아라
- 기후동행카드‧THE 경기패스‧I-패스 골라 받는 혜택

대중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K-패스'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100만 명 이상이 이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K-패스 발급 신청자들이 몰리자 카드사들도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나에게 유용한 혜택을 따져본 뒤 원하는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좋습니다. 

◆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인기에 100만명 돌파

10일 국토교통부와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개편해 만든 서비스로, K-패스 발급 회원 수는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 카드는 월 15회 이상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이용 시 다음 달에 지출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줍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입니다.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K-패스 카드 발급 개시 이후 일주일간 신규 카드가 25만장 이상 발급 신청됐다"며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중 82만명 이상이 K-패스 회원으로 전환을 완료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K-패스 혜택 외에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이 제공되므로, 실제 누리는 혜택은 더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었다면,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K-패스로 회원 전환하면 됩니다.

알뜰교통카드 가입자가 아니라면 K-패스 회원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또 K-패스 이용을 위해선 제휴된 카드를 필수적으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현재 K-패스는 KB국민·NH농협·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카드 등 대부분의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혜택들' 나에게 유용한 카드를 찾아라

카드사들은 신규 회원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중교통 할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비씨카드입니다. 비씨카드는 ‘K-패스’에서 환급해 주는 할인에 더해 대중교통 이용액의 15%를 추가 할인해 줍니다. 연회비도 국내 6000원, 해외 7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시 첫해 연회비가 면제됩니다. 생활 영역에서 가장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신한카드입니다. 신한SOL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쿠페이 등 간편결제로 결제하면 5%를 할인해 줍니다. 카페·배달앱·편의점·이동통신요금·OTT 영역에서도 5% 할인됩니다.

이와 함께 K-패스 기본 환급 혜택에 더해 대중교통 10% 할인을 추가 제공합니다. 연회비와 전월 실적이 가장 낮은 건 IBK기업은행의 신용카드입니다. 국내 2000원, 해외겸용 4000원에 전월 실적 20만원을 채우면 됩니다. 신용카드 연회비와 전월 실적을 고려하고 싶지 않다면 체크카드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케이뱅크 ‘MY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결제 건당 300원을 환급합니다. 환급 대상 가맹점에서 최소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0가지 생활영역에서 영역별 1일 1회 할인받게 됩니다.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500원을 환급받습니다. 우리카드의 체크카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리 K-패스 체크 쿠키’ 카드는 버스·지하철 이용 금액이 5만원을 넘으면 월 1회 3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생활영역에서는 인터넷 쇼핑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월 3회 2000원 환급, 편의점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2회 1000원 환급, 스타벅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월 4회 2000원을 환급합니다. 

◆ 기후동행카드‧THE 경기패스‧I-패스 골라 받는 혜택

현재 K-패스 외에도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카드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서비스 시작 이후 4월 기준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습니다. 월 6만2000원권,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6만5000원권이 있습니다.

청년이 지하철·버스·따릉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5만8000원권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최대 장점은 사용 횟수 무제한입니다. 경기도에 ‘The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K-패스가 제공하는 혜택을 모두 제공하면서 각각 경기도민과 인천시민에게 추가로 혜택을 제공합니다.

The 경기패스와 I-패스 모두 K-패스와 동일하게 지난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만 19~39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줍니다. I-패스도 무제한 사용 가능하며, 65세 이상 주민들의 환급률을 30%까지 늘렸습니다.

The 경기패스와 I-패스 발급 방식은 K-패스와 동일하며, 회원가입 때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놓고 고민된다면 월 대중교통비 사용 금액이 만 35세 이상 기준 7만7500원을 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K-패스 홈페이지]
[사진출처=K-패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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