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우건설이 아프리카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가 과거와는 달리 젊은 인구층을 중심으로 발전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전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높은 성장률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도로, 철도 등 신규 인프라 개발과 신도시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설사들도 아프리카 현지 진출과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사 중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인 곳은 대우건설입니다.
먼저 나이지리아 신도시 개발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나이지리아 인구 수는 약 2억3000만명, 아프리카 최대 인구 보유국입니다.
나이지리아 경제 중심지인 라고스 인구는 약 2400만명으로 인프라 개발과 도시화 진행이 한창입니다.
대우건설은 현재 조성 중인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도시개발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전화 인터뷰] 대우건설 관계자
단순 도급 위주의 사업 형태를 떠나서 도시개발사업 디벨로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영역이 열려 있고요. 이를 통해서 사업 영역 다각화를 이루고 안정적인 중장기적 성장을 계획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모짐바크에선 LNG 플랜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리비아에서는 토목·건축 인프라, 플랜트 등 재건 시장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프리카 건설 시장 규모는 1306억달러, 우리 돈 약 180조4000억원 수준입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가 최근 수년간 5%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이뤘고,
빠른 인구 증가로 인해 성장 잠재력이 커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화 인터뷰] 김형미 / 해외건설협회 실장
교통 에너지 물 관련 인프라 부문 중심의 사업 추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특히 만성적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 전력 인프라 사업과 LNG 등 에너지 플랜트 사업이 중점 추진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택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아프리카에서 어떤 결실을 거둘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