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팝(POP)카드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전국 호환 교통카드 캐시비와 손잡고 팝캐시비를 출시했다. 티머니와 손잡고 팝티머니를 출시한 데 이은 두번째 시도다.
팝카드가 서울, 경기, 경남일부, 제주도 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는 티머니와, 경기도, 인천, 경상도, 전라도 등에서 이용되는 캐시비와 모두 제휴하면서 전국에서 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팝캐시비 출시로 인해 캐시비 고객들은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GS25 추가 할인 혜택과 GS&POINT 자동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팝캐시비는 팝티머니와 마찬가지로 편의점, 수퍼마켓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의 팝카드는 2011년 팝티머니 출시 이후 신용·체크카드(농협, 신한, 하나, 국민, K뱅크)와도 제휴를 맺으며 많은 고객들에게 결제수단이 되어왔다.
실제로 팝카드의 사용 건수는 월 200만명에 달할 정도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팝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휴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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