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호실적' 기업은행, 中企 지원도 '통 커진다'..."개인에게도 좋은 상품"
[이슈] '호실적' 기업은행, 中企 지원도 '통 커진다'..."개인에게도 좋은 상품"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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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Q 국내외에서 고루 호실적 기록
- 수익은 다시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 
- 개인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내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여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은행은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도 지원하는 중입니다. 기업뿐 아니라 개인고객을 위해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 1Q 국내외에서 고루 호실적 기록

7일 은행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6147억원)보다 15.7% 증가한 7111억원입니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8.5% 증가한 7845억원입니다. 무엇보다 중소기업 금융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1분기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37조3000억원입니다.

시장점유율은 23.31%에 달합니다. 건전성 지표도 우수합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4.94%, 유동성커버리지비율은 108.52%로 규제 비율을 웃돕니다. 총 연체율은 0.7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로 위기 대응에 가능한 수준입니다. 해외 실적도 좋습니다.

현재 기업은행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IBK인도네시아은행, IBK미얀마은행 등 3개의 해외법인과 9개의 해외지점, 2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해외법인 순익은 3월 말 기준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약 69억원 ▲IBK인도네시아은행은 약 38억원 ▲IBK미얀마은행 약 7억원입니다.

◆ 수익은 다시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 

해외 점포도 중소기업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이 많이 진출한 국가에 거점 점포를 전략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 점포에서 실적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얻은 이익은 다시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됩니다.

기업은행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중소기업에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혜택과 ESG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한국중부발전과도 협약을 맺고 대출이자 지원금 3억5000만원을 출연합니다. 이를 재원으로 350억원 동반성장 협력 대출을 합니다. 대상은 한국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기업, 상생결제론 이용기업,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산업재 등 수출기업, 중소기업기술마켓 등록기업 등입니다.

◆ 개인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개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신년사에서 "개인금융·비이자 부문과 자회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균형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선보인 상품은 '파킹 통장'입니다. 파킹 통장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고 수시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IBK개인입출통장'은 개인이면 누구나 조건 없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출금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 '파킹 통장' 성격의 '머니박스'와 연결된 게 특징입니다. ‘머니박스’는 ‘IBK개인입출통장’과 연결된 계좌 속 파킹금고로 여윳돈을 잠시 맡겨둘 수 있습니다.

입금한도는 2000만원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최고 3%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업은행은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도 금융권 최초로 ‘사기의심계좌 사전조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의 위탁테스트 대표 우수사례에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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