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사회,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의결···초대형 에너지 기업 경쟁력 주목
SK㈜ 이사회,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의결···초대형 에너지 기업 경쟁력 주목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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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SK㈜ 이사회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동의 안건을 통과시킴에 따라 향후 사업 경쟁력 강화가 주목됩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SK E&S를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합병은 오는 8월 27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1월 1일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합병에 따른 존속법인은 SK이노베이션이 됩니다.

양사가 합병하면 자산 100조원, 매출 90조원 이상의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민간 에너지 기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양사간 합병에 따른 시너지로 기존 에너지 사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전기화(Electrification) 사업에서 신규수요 창출 및 시장확대 등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원유정제, 원유/석유제품 트레이딩, 석유개발사업, SK E&S의 가스개발, LNG 트레이딩, 발전사업이 결합돼 일부 중첩된 기능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사가 추진해온 전기화 사업도 한층 탄력 받을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 에너지 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ESS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등을 추진해왔고, SK E&S는 충전 인프라, 재생에너지, 에너지 솔루션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K㈜는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 사업과 전기화 사업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회사로 성장함에 따라 주주환원 또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양사 합병은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혁신”이라고 합병 의미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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