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은 3분기에 3,00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이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부담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1,00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9.9% 감소했다.
연결기준 총자산은 지난해 말 보다 8.1% 증가한 367.4조원, 신탁과 AUM(Assets under management : 펀드, 신탁 등 일정한 계약하에 위탁자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고객계정)을 합산한 총 자산은 460.3조원을 기록했다. 대출채권은 8.9%, 예수금은 7.6% 증가했다.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0.68%p 하락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6.08%p 상승했다.
농협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155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다. 농협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이는 올해 폭염으로 농업인에게 농작물, 가축 피해에 대하여 560여억원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NH-Amundi자산운용 109억원, NH농협캐피탈 227억원, NH저축은행 101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NH투자증권의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1,9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감소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충당금 이슈를 제외하고는 이자, 비이자이익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남은 기간동안 이자이익의 확대, 자산 건전성관리에 집중하여 이익증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영 기자 lsymc@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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