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이하 대한상의)는 고용부와 운영 중인 '미래내일 인턴사업'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한상의는 “회사 허드렛일만 시키는 과거 인턴에서 벗어나 Z세대의 강점을 활용해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년 세대들이 기업의 차장, 과장보다 뛰어난 분야는 단연 컨텐츠 제작과 코딩 기술 분야입니다. 쇼츠의 소비층이 Z세대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기획이 조회수를 올린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한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한 인턴 김이준 씨(성균관대)께서는 기업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평범하고 딱딱한 글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담당 과장은 “경영진 개회사나 축사가 전부였던 회사 쇼츠에 에스파 챌린지를 가져와 깜짝 놀랐다”며 “경영진의 문법에 인턴의 아이디어를 녹여내 종전에 없던 영상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기업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높습니다. 서울상의가 올해 4월 청년 인턴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곳 중 9곳이 사업 재참여를 희망했다고 합니다.
서울상의는 각 기업에 배치됐던 인턴들과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인턴 청년들은 40시간의 사전 직무 교육을 거쳐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조사연구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현업 부서를 경험했습니다. 이날 참여한 장혜주 씨(서강대)는 “영상 기획과 출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현장 업무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