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S전선이 2030년까지 매출 10조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S에코에너지와 LS마린솔루션과의 사업 협력 방안도 제시했는데요.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는 LS전선의 상장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배석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S전선이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기화 시대의 성장성을 분석한 결과, 핵심 시장에서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만큼 매출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겠다는 겁니다."
[싱크] 구본규/LS전선 대표이사
"에너지 일렉트리피케이션(전기화)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이거는 거의 기본적으로 한 15년 정도의 메가 트렌드로 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굉장히 저희의 전반적인 시장적인 부분에서의 미래는 밝다."
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미국과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발전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2040년이 되면 해저 케이블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공략 중인 곳은 미국과 영국, 그리고 베트남입니다.
먼저 LS전선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미국 내 가장 거대한 해저 케이블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을 미국 최고의 해저 케이블 제조 기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 지난 3월 약 9900만 달러의 연방 보조금 지원도 확정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영국과 베트남에도 해저 케이블 현지 공장에 대한 공동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케이블 생산부터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꾀한다는 전략입니다.
[싱크] 구영헌/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시공 전용 선박 도입을 기반으로 LS전선 그룹 연계를 통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그려나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LS전선의 미국 공장 가동, LS 에코에너지의 유럽 공장 가동과 발맞추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LS전선은 현지화 전략을 핵심 전략으로 채택하며, 제2, 제3의 내수 시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구본규 대표는 LS전선의 상장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계획이 있다는 건 분명히 했습니다.
[싱크] 구본규/LS전선 대표이사
"(LS전선 상장)시점은 저희가 임의대로 할 수는 없는 건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사업적으로) 확실히 잘 보이는 것들을 더 잘 보여드리고, 그러면서 미래에도 회사가 밝다는 것이 합치되는 시점에 우리가 상장을 굉장히 심각하게 고민을 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사업 외에도 AI데이터센터 시대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AI 기업들과 협력해 IDC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