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글로벌 현장경영 강화…'한·일 롯데 빼빼로로 매출 1조원 도전'
신동빈 회장, 글로벌 현장경영 강화…'한·일 롯데 빼빼로로 매출 1조원 도전'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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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두번째)신동빈 롯데회장이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소재의 길리안 생산 공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롯데그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들과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장 기간 중 신 회장은 ‘원롯데 통합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벨기에의 길리안과 폴란드의 롯데 베델(E.Wedel) 등 한·일 롯데가 인수한 초콜릿 생산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또 영국에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과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신 회장은 지난 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빼빼로를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한·일 롯데는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베트남·인도 등의 기존 시장 확대와 잠재력 있는 신규 시장 개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국 롯데는 ▲해외 시장 공동 마케팅 ▲해외 유통망 효율화 ▲신제품 관련 교차 지원을 통해 대표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 중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신 회장은 "한·일 롯데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해외 매출 1조 원이 넘는 다양한 메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벨기에의 길리안 공장과 폴란드의 베델 공장을 둘러보며 생산 현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신 회장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초콜릿 팩토리 뮤지엄’ 개관식에도 참석했습니다.

한편, 신 회장은 영국 런던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과 디자인 전략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사업 비전과 고객 경험을 연결한 디자인 전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향후 협력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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