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비사업 수주 4조원. 이건 현대건설이구요, 수주 4조7000억원 이건 포스코이앤씨입니다.
지난해에는 현대건설이 1위였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두 기업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전형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조6000억원 규모로 서울 재개발 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한남4구역입니다.
정비사업 수주 1위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의 격돌이 예상됐지만,
포스코이앤씨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며 맞대결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연초부터 1조원대 사업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주한 정비사업지는 11곳, 총 4조7191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 달성한 4조5938억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5조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창사 이래 최대 수주 실적이기 때문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달 대우건설과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포스코이앤씨 추격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6곳을 수주했으며, 수주액은 4조257억원입니다.
올해까지 정비사업에서 5년 연속 4조원의 벽을 넘어선 겁니다.
현대건설은 서울 신반포2차와 미아9-2구역, 부산 연산5구역 등 다수의 대형 정비사업 수주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면, 6년 연속 정비사업 수주 1위 타이틀을 거머쥐게 됩니다.
업계에선 하반기 대어급 사업지에서 시공사 선정을 앞둔 만큼 수주를 따내는 건설사가 올해 정비사업 1위를 굳힐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건설업계 관계자
대형 건설사 위주로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 에서 수주 물량을 확보하여 차별화된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예상되고 아무래도 반포 개포 등과 같이 사업성이 우수한 지역에 더 경쟁이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포스코이앤씨와 현대건설 중 어느 건설사가 1위 자리에 오를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