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디딤펀드 활성화 위해 판매채널 확대, 디폴트옵션 편입"
[영상] "디딤펀드 활성화 위해 판매채널 확대, 디폴트옵션 편입"
  • 유수민 기자
  • 승인 2024.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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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 인터뷰
- "연금투자 기초 상품으로 각인, 중소 운용사에도 기회"

[앵커]
퇴직연금 수익률를 높이기 위해 금융투자업계가 자산배분형 펀드 '디딤펀드'를 공동 출시했습니다. 
다만 디딤펀드 활성활를 위해선 판로 확대 등 과제들이 남아있습니다. 
유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융투자협회와 25개 자산운용사들이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자산배분형 펀드, '디딤펀드'를 공동 출시했습니다.

디딤펀드는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다만 보수적인 퇴직연금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환태 /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
"연금 가입자가 가장 많은 은행도 취급할 수 있도록 해서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그런 숙제가 있을 수 있고. 디딤펀드의 트랙레코드 축적을 통해서 향후에 디폴트옵션에 편입되게 하게 하는 그런 제도적 거리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또 금융투자협회는 증사권별 판매 펀드 수를 늘리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개별 메뉴를 포함시켜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물론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가 최대 목표입니다. 최근 5년간 국내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은 2.35%에 그쳤습니다. 

시장 규모는 약 400조원까지 성장했지만 적립금의 80% 이상이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몰린 탓입니다. 

[인터뷰] 이환태 /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
"기본적으로 우리 투자자들은 위험 회피 성향과 연금 투자 방식에 대한 무관심이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퇴직연금 제도의 특성상 근로자 대부분이 비자발적으로 가입하게 됩니다. 이런 비자발적 가입자의 경우 바쁜 근로 활동으로 인해 본인의 퇴직연금에 대해 무관심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적립금이 장기간 방치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디딤펀드가 견조한 실적을 쌓고 연금 투자의 기초 상품이란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각인시킨다면 이런 불균형도 해소될 것이란 의미입니다. 

또 중소형 자산운용사들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환태 /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
"운용업계 입장에서 이 디딤펀드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내면서 투자자의 신뢰를 쌓게 된다면 연금 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공모펀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이는 곧 공모펀드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업계가 지난해부터 공들였던 디딤펀드 출시가 퇴직연금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유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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