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선임…"철강 저탄소 전환 협력 강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선임…"철강 저탄소 전환 협력 강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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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14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왼쪽부터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요한피터(Johannpeter) 브라질 게르다우社 부회장.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되며 세계 각국의 철강사 CEO들과 철강업계가 당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펼쳤습니다.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을 목표로 하는 철강업계 대표기구로, 전 세계 철강사는 물론 지역별 철강협회, 연구기관 등 총 155개 회원사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글로벌 철강사 CEO들과 수소환원제철 공동 R&D 프로그램, CCS(탄소포집저장) 프로젝트, 탄소배출량 측정기준의 글로벌 표준화, 미래 자율주행 차체 개발 프로젝트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글로벌 철강 현안 및 협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그룹 측은 전했습니다.

이날 장 회장은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있으나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공평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저탄소 철강 제조 방법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협회 주도로 추진 중인 탄소배출량 측정방식의 글로벌 표준화를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장 회장은 지난 14일 세계철강협회 총회에 참석해 저탄소 혁신 기술과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장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15일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세계철강협회 신임 집행위원에 선임됐습니다.

향후 장 회장은 ▲저탄소 기술 및 제품 개발 ▲환경 ▲안전 등 세계철강협회 운영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3년입니다.

포스코는 세계철강협회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 중 ▲기술혁신 ▲커뮤니케이션 ▲교육·훈련 3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포스코가 스틸리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술혁신’ 부문에 선정된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자동차강판 솔루션기술, PosZET® 기술’은 기가스틸이 사용된 자동차 부품의 용접부 품질을 개선한 기술입니다.

부가적인 후처리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탄소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은 올해 2월 세계적 권위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도 등재된 바 있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 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위에 14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올해 4월에는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 노력을 인정 받아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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