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보기 힘들었던 개, 고양이 등의 병원비 보험.
즉 펫보험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벌써 가입률이 12%나 됩니다.
보험사들은 바빠졌습니다.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아플 때 동물병원에 가서 나오는 진료비나 수술비 등을 보장받는 실손보험 상품입니다. 보험사들은 저조한 펫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보장 범위나 혜택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뿐 아니라 장례비용까지 지원하는 펫보험 상품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홍인경 / KB손해보험 Pet사업Unit 과장
저희가 개발한 장례 비용 같은 경우에는 일단 사망 이후에 장례 업체에서 장례를 치렀을 때 그 비용의 일부를 보장해 드리는 신규 담보입니다.
과거 펫보험에서 보장하는 질병 범위나 혜택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상품 개정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인경 / KB손해보험 Pet사업Unit 과장
이번에 여러 가지 추가된 담보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MRI나 CT 검사를 시행했을 때 아니면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했을 때 아니면 특정 약물이나 재활 치료를 받았을 때 그리고 강아지 같은 경우에는 잘못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있어서 내시경 같은 처치를 받았을 때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장들을 같이 마련해 봤습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 같은 그룹 계열사인 국민카드와 손잡고 ‘마이펫카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인터뷰] 홍인경 / KB손해보험 Pet사업Unit 과장
마이펫카드에서 가장 주요한 할인 혜택은 보험료 할인 혜택입니다. 예를 들어 전월 실적이 일정 금액 이상 충족하면 저희 회사 펫 보험료의 20%를 할인해 드리는 혜택이 있습니다. 그 부분이 가장 강점입니다.
여전히 반려동물을 키울 때 드는 치료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향후 펫보험 시장 확대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험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