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파오, 거품 뺀 ‘착한 가격’으로 ‘듀프’족 잡는다
[영상] 스파오, 거품 뺀 ‘착한 가격’으로 ‘듀프’족 잡는다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4.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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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그대로"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입니다. 비싼 제품보다 가성비를 찾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스파 브랜드도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는 등 원가절감, 가격 경쟁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김판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얇고 보온성이 뛰어난 발열 내의. 추워지는 날씨에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랜드 스파오가 발열 내의 ‘웜테크’의 가격을 인하해 99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첫 출시한 15년 전 가격보다 3000원이나 내린 겁니다.

[인터뷰] 윤수민 / 이랜드월드 스파오 담당
“자체 생산공장과 해외 소싱처에 장기적인 파터너십 구축을 통해 원가 상승요인이 많은 상황속에서도 가격을 인하할 수 있었습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 해외 공장과 공급망을 효율화해 더 낮은 가격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한 가격 전략을 강화한 것입니다.

스파오의 ‘착한 가격’ 전략은 최근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이른바 ‘듀프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겁니다. 

로고나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고, 기능에 충실한 기본형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착한 가격 전략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파오 전체 매장에서 웜테크 상품군은 올해 1월에서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실리아 / 홍익대 교환학생
“이곳이 잘 되는 곳이기도 하고 괜찮은 상품이 많아서 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단순해 보이는데 만져보면 부드럽고 매끄럽습니다.”

또 스파오는 연령층에 구애받지 않는 ‘에이지리스 전략’으로 고객층도 넓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수민 / 이랜드월드 스파오 담당
“올해 에이지리스 전략에 힘입어 40대와 50대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했습니다.”

“스파오의 방향성은 에이지리스 베이직이고 키즈부터 1020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남은 하반기에도….”

고물가 속에서 가성비를 앞세운 스파오의 착한 가격 전략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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