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선사들뿐만 아니라 K-방산 기업들까지 MRO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도 육상 장비 MRO 사업을 추진 중인데, 어떤 내용인지 임해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화시스템이 육상장비 MRO(유지·보수·정비)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전자광학을 주축으로 한 감시정찰 장비와 레이다 장비들이 주축입니다.
함정 전투체계와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등 전력화돼 있는 장비에 대한 원격 MRO 지원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자체 위성을 통해 자사 장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비와 수리, 부속 공급, 기술 지원 등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진겸/한화시스템 MRO 팀장
"총 수명 주기 관점에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작동해 드리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저희는 진짜 실무 조직이 바닥부터 대대 앞에 있는 소요군부터 위에까지 다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준비 해왔습니다.
["효율적 수리부속 통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강조"]
최근 실질적인 정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MRO 표준 플랫폼인 ‘톰스’(TOMMS)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겸/한화시스템 MRO 팀장
"예전에는 수작업으로 하던 부분들을 전부 이제 전산화 또는 IT. 그리고 요즘 많이 하고 있는 딥러닝까지 적용한 톰스 MRO 플랫폼을 자체를 개발했습니다. 개발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해서 민·군·관 다 같이 합동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한화시스템은 군수지원업체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PBL(성과기반 군수지원)을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열상감시장비(TAS-815K),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PBL의 경우 올해 계약을 진행해 준비 과정에 있으며 내년에 가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경기 포천과 강원 춘천에 야전 근접 지원센터를 갖고 있고, 해외에선 사우디 MRO 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촬영 : 김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