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GS건설이 22년만에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로고를 개편합니다.
그동안 발생했던 공사현장 붕괴 등으로 퇴색된 이미지를 바꿔보려는 생각입니다.
전형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GS건설이 브랜드 새 단장에 나섰습니다.
2002년 자이 브랜드를 출시한 후 22년만에 새 BI를 선보인 겁니다.
아파트 브랜드 자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로고와 브랜드 의미를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새로운 자이의 가장 큰 변화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가치로 바뀐 것입니다.
[싱크] 허윤홍 / GS건설 대표
이제 더 이상 공급자 관점의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성을 넘어 고객의 삶과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새 로고는 이달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세우는 등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선택한 다른 건설사와는 달리 단일 브랜드로 승부하겠단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싱크] 이상의 / GS건설 도시정비기획담당 상무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할 경우에는 고객님들에게 또 혹시 다른 가치로 제공하는 것에 비출 수 있고 결국 하이엔드 브랜드 외에는 고객님들에게 외면받거나 가치가 하락할 수밖에 없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위한 주거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고령층과 1인 가구를 위한 평면을 비롯해 다양한 신평면을 개발해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택 사업에선 향후 2~3년은 정부 정책에 맞춰 도시정비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에선 사업성이 나오는 분당, 평촌 등 1기 신도시 지역 재건축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올해 실적은 순항 중입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000억원, 8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5500억원으로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주택시장 강자로 재도약할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