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 주력해 달라" 당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 주력해 달라" 당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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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프로필 사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사진=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고객 중심 혁신을 강조하며 새해에는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 조성에 주력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습니다.

현 회장은 “당장 일감을 주는 기업 고객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요구를 읽고, 선제적으로 대비해야만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며 그룹의 주력인 B2B(기업 간 사업)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과 소비자 간 상호작용의 결정체”로 정의하며 “잘 축적한 고객 경험의 데이터를 세심히 살펴 고객 만족으로 보답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선순환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고객 경험은 기업이 만족으로 보답할 고객의 채권과 같은 것”이라며 “고객 친화적 경영 환경을 조성에 노력하고 이를 위해 회사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회장은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고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위한 리더십과 경영시스템 구축 등 고객 중심 경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현 회장은 현대그룹이 오랜 기간 쌓아 온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40년 만에 글로벌 승강기 기업을 키워낸 저력과 50년 분단의 벽을 허물었던 남북경협의 창조적 도전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현 회장은 현대그룹은 이기는 법을 아는 DNA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는 현대만의 성공 DNA를 일깨워 현대인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 불굴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포기하면 실패고, 승리한다고 믿으면 영원히 승리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故 정주영 명예 회장의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이어서 혁신에 대한 마음가짐으로 “변화할 각오와 준비가 된 사람만이 승리할 수 있다”는 故 정몽헌 회장의 어록도 신년사에 담았습니다.

현대그룹은 “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사업환경 속에서 고객 개념을 확대 재정립하는 것은 미래 경영의 필수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며 “새해에는 고객에 한 발 더 다가서서 보다 궁극적인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신년사의 배경을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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