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자연·예술 공존하는 조경 만든다
현대건설, 한남4구역에 자연·예술 공존하는 조경 만든다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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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에 선보이는 `골든캐리지`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에 선보이는 `골든캐리지`.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세계적 거장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한남4구역 만의 특별한 조경 설계를 선보입니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한남4구역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조각가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과 협업해 독창적인 조경 예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비에 베이앙은 프랑스 퐁피두 센터 및 베르사유 궁전, 영국 하트필드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현대 미술가입니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더 그레이트 모빌스(The Great Mobiles)’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한남4구역에 설치될 자비에 베이앙의 ‘골든 캐리지(Golden Carriage)’는 ‘물 위를 달리는 황금마차’로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광장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베르사유 궁전 전시에서 선보였던 ‘마차’의 예술적 감각을 이어받은 이 작품을 한남4구역만의 상징적 예술품으로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한남4구역의 조경은 예술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 공간을 통해 입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5m 단차를 활용해 단지 내 계단식 물길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그랜드 워터 테라스(Grand Water Terrace)’는 장엄한 경관을 연출하며 입주민들에게 시각·청각적 힐링을 제공합니다. 

낮에는 자연의 평온함을,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입주민들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강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인피니티 리버 라운지(Infinity River Lounge)’는 물 위에 떠 있는 고풍스러운 고목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작용해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차량 및 보행 진출입구인 ‘아너스 라운지(Honors Lounge)’에는 단지를 상징하는 아름드리 나무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단지의 자부심을 고취시킨다는 설명입니다.

현대건설은 자연적 요소를 결합한 공간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겠단 계획입니다. 단지 내 130여 종의 수목을 감상할 수 있는 2.6km 길이의 순환 산책로를 마련하고, 경사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단과 단 사이에 19대의 아웃도어 엘리베이터와 9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네덜란드의 카렐 마르텐스(Karel Martens), 영국의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 영국의 신타 탄트라(Sinta Tantra)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격조 높은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단지를 완성했습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IF’, ‘IDEA’에서 11개 상을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디자인상을 휩쓸며 조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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