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산업부 "핵심광물 수급 기반 마련해 나갈 것"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산업부 "핵심광물 수급 기반 마련해 나갈 것"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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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시루떡 절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국내외 광업계 기관 등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가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현장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국회 이철규 위원장, 한국광업협회 김재성 회장, 한국광해협회 김장남 회장,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이평구 원장, 한국광해광업공단 송병철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하여 광업계 150명 넘는 인원이 참여했습니다.

신년인사회에서 광업계 인사들은 지난해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안보를 위해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지난해 2월 제정됐고, '제4차 광업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제4차 광업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27일 수립된 계획으로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디지털·친환경 광업 생태계 조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추진전략 및 중점 추진과제 내용 [사진=산업부]

광업기본계획의 4대 전략으로 ▲핵심광물 공급 기반 강화 ▲디지털 기잔 광업 경쟁력 제고 ▲광산 기반 광업 경쟁력 제고 ▲광산 안전 및 탄소중립 선도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 조성이 설정됐고 이와 관련해 12대 세부 추진 과제를 규정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국내 광물자원 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행사에서는 광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19점)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먼저 김재성 한국광업협회 회장은 "국가 산업 원료인 광물 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 이용 등 국내 광업 지속 성장 발전 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도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송병철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직무대행은 "공단은 산업원료 광물의 탐사 및 개발, 핵심 광물 비축 및 공급 확보를 비롯해 국가자원 안보에 관한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면서 "광산 개발 복구, 불합리한 법령 등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광업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원장은 "광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청정 에너지 성장과 맞물려 핵심광물의 주요 자원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면서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성광 재활용, 기술 혁신이라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고 지금이야 말로 실행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 핵심 광물 탐사 기술 개발과 스마트 마이닝 기술개발 등을 통해 광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2025년 광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자원민족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여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해 핵심 원료광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작년 말 수립한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내 광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내 금속광 부존 평가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및 ▲희소금속 비축 확대 등을 통해 국내 핵심광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스마트마이닝 보급 확대 ▲광산물 소재‧가공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광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갱내 광산 전기식 장비 보급과 작업환경 개선 ▲광산 구호장비 보급 및 구호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광산 안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외국인력을 대상으로 한 특화교육과 훈련, 대학(원)생 지원 프로그램 지원 신설, 전문 자격자 배출 확대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광업인의 날 지정,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석회석 수요·공급사 상생협의체 운영 등 상생협력 활성화 뿐만 아니라 광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지금 이 자리에 오기 직전 12월 23일을 '광업인의 날'로 법제화하는 광업법 법률안을 접수시키고 왔다"며 "이 법안이 제가 올해 의정 활동을 하면서 첫 번째 발의한 법안이고, 이 안이 통과되서 광업인들의 긍지가 높아지고 광업의 소중함의 영향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길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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