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7개 관계사, 설 내수경기 활성화 앞장..."물품대금 3주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 17개 관계사, 설 내수경기 활성화 앞장..."물품대금 3주 앞당겨 지급한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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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

삼성 관계사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자매마을 상품을 구입하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 15개 상장사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총 17개 회사는 사내 게시판, 지자체 쇼핑몰, 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을 통해 설 연휴 직전까지 온라인 장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임직원들은 이번 온라인 장터를 통해 전국 특산품, 삼성전자가 지원한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하며 국내 소비 확대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삼성에 따르면 지난해 설과 추석 기간 동안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에서 구입한 상품 총액은 약 28억원 규모로 매년 농어촌과 중소기업 판로 확대와 수익 증대에 꾸준히 기여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온라인 장터에는 삼성전자가 제조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곳 이상이 참여해 홍삼액, 배도라지 농축액, 돌미역, 떡국떡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2011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직거래 장터와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며 농어촌과 중소기업 상생을 도모해왔습니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물품대금 5600억원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E&A,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합니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삼성의 지속적인 노력 일환으로 2011년부터 월 3~4회 주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성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프로그램을 통해 3200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와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선정되며,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미활용 특허 무상 개방, AI시스템 접목,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들이 ESG 경영 전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조 원 규모의 협력회사 ESG 펀드도 조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협력회사들은 예치 이자와 감면 금리를 활용해 최대 20억 원을 최장 3년간 무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들이 경영난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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