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하나은행,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위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 체결
무보-하나은행, 수출기업 유동성 지원 위한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 체결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사진=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과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은 지난해 산업부가 추진한 우대금융 공급 관련해 하나은행의 1차 400억원 규모 출연(특별출연 300억원, 보증·보험료 지원 100억원)의 성공적인 조기 공급에 이어 300억 원을 추가 출연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는 최근 고환율 지속과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은행의 기금 출연과 무보 무역보험·보증 우대 지원을 결합한 민간·공공부문의 협력 신상품입니다. 

무보는 은행 추천 기업에 대해 ▲지원한도 최대 2배 우대 ▲보증비율 상향(90%→95%) ▲보증·보험료 20% 할인을 제공하며 하나은행은 ▲대출금리 인하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은 기존 무역금융보다 높은 한도를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양 기관은 이번 2차 300억원 추가 출연을 바탕으로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약 5100억원의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지원 대상 수출신용보증 종목이 확대되어 1차 협약 대비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무보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보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총 7개 시중은행과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3월 최초 도입 이후 약 1400개사에 1조원 가량의 우대금융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하나은행 2차 추가 출연이 고환율 지속 등으로 경영환경 악화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우리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