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보와 국가 경제는 불가분, 자강노력 필요"
[영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보와 국가 경제는 불가분, 자강노력 필요"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5.0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러 가지 분석과 방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한마디 했습니다. 임해정 기자가 한 국제포럼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글로벌 격변기, 한국의 생존과 번영의 길'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가장 먼저 국내 정치적 상황을 언급하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대외 교역에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만큼은 제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입니다.

국가 신용등급 하락은 회복까지 긴 시간과 막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원팀으로 대외신인도 추락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대외신인도에 있어서 부정적인 평가는 개방형 자유무역 국가인 우리나라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외교, 안보, 경제가 한 팀이 되어서 국가 신용등급이 하락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또 안보와 국가 경제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자강력을 키워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싱크]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최첨단 재래식 무기를 더 고도화해서 군사력 자강을 꾸준히 확보해야 합니다. 현재 한미 간 가동되고 있는 핵협의 그룹, 뉴클리어 컨설턴트 그룹 운영을 더 발전시켜서 북한 핵에 대한 일체형 확장 억제 전략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美 대외정책, 미국 이익 중심으로 강력해질 것"]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큰 도전 과제를 마주할 수 있다는 점도 부각했습니다.

[싱크]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관세 부과와 기업에 대한 보조금 폐지는 보편적인 사안이지만 중국을 견제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구한다든지, 또한 주한미군 역할을 변경한다든지, 북한 김정은과의 직접 대화 가능성 등은 우리나라와 직결된 커다란 위협 요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위비와 관련해선 이 같은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싱크]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방위비 분담 증액 요구는 우리 경제 규모나 여태껏 안보 이슈와 비교해 볼 때 감내하지 못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 전 사무총장은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가능한 모든 입법과 정책을 동원해 통상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촬영 : 전형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