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수출입 동향...조업 일수 감소로 수출 일시적 둔화
올 1월 수출입 동향...조업 일수 감소로 수출 일시적 둔화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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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부]

올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한 491억 2000만 달러, 수입은 6.4% 감소한 510억 달러, 무역수지는 18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월 수출은 장기 설 연휴(1.25~30일)에 따라 조업일수(20일)가 작년 1월(24일) 대비 4일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했습니다.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4.6억 달러로, 2022년(25.2억 달러)에 이어 역대 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1월에는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 반도체·컴퓨터 등 IT 분야 2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우리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 달러(+8.1%)로 역대 1월 중 2위 실적을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및 9개월 연속 수출 100억 달러 이상의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역대 1위 실적은 2022년 108억 달러를 올릴 때 였습니다.

컴퓨터(SSD포함) 수출도 두 자릿수(+14.8%) 증가한 8억 달러로 13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편 1월에는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대다수 품목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으나, 일평균 수출은 자동차·부품, 일반기계, 석유제품, 가전 등을 제외한 10개 품목이 증가했다고 산업부는 전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월에는 장기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작년 1월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수출이 일시적으로 둔화되었다”면서 “다만, 조업일수 영향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하였으며, 대다수 품목과 시장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만큼, 우리 수출 모멘텀은 여전히 살아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작년 한 해 동안 글로벌 고금리, 러-우 전쟁, 중동사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GDP 성장 90%를 담당하면서 우리 경제를 이끌었다”고 강조하고 “올해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수출이 우리 경제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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