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글로벌 원전 정비 시장 확대..."브라질·남아공·스페인 시장 진출 본격화"
한전KPS, 글로벌 원전 정비 시장 확대..."브라질·남아공·스페인 시장 진출 본격화"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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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전KPS]

한전KPS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글로벌 원전 정비 시장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팀 코리아’가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 공사 사업 참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전KPS는 이에 더해 브라질, 남아공, 스페인 등 신규 해외 원전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KPS는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과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개선 공사 사업 수행을 위한 계약 체결 합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이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있으며, 원전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센터도 신설했습니다.

특히 체르나보다 원전 주요 기기 공급사인 캐나다 캔두에너지(CANDU)사 및 이탈리아 안살도(Ansaldo)사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한전KPS는 올해 상반기 중 최종 계약 체결이 예상되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체코 현지 원전 유관 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정비 기술을 선보이며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현지 원전 기업인 스코다 제이에스(ŠKODA JS), 베트바르(Betvar), 테즈브세틴(TES Vsetin)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루마니아와 체코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기반으로, 향후 두코바니 5·6호기에 이은 신규 원전 건설 사업 등 추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한전KPS는 지난해 브라질 현지 업체인 아이씨서플라이(IC Supply)사와 컨소시엄을 통해 앙그라 원전 2호기 RCP(Reactor Coolant Pump·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브라질 현지에서의 추가 사업 수행을 위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페인에서는 현지 에이전시 계약과 MOU 체결을 연이어 추진하며, 이를 기반으로 가동 원전 정비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도 원전을 포함한 16개 발전소 정비 사업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이후 3년간 총액 한화 약 838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아프리카 전역에서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원전 정비 시장의 핵심 리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오랜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해 전 세계 원전 및 화력 발전 정비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전략적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의 초석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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