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H가 올해 고양창릉 3기 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파트 공급을 실시합니다.
AI를 접목한 아파트로 품질을 향상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민간 건설사들과 승부합니다.
전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양 창릉지구 건설현장입니다.
이곳은 현재 터파기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해 LH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등에서 1만7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LH의 올해 분양 방점은 3기 신도시입니다.
고양창릉 지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하남 교산에 이어 부천 대장신도시, 남양주 왕숙 등에서 본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8000여 가구가 나올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은정 / LH경기북부지역본부 차장
(창릉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깝고요. 오는 2030년에는 GTX 창릉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고향 은평선 광역철도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미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LH는 올해 아파트의 내실을 강화합니다.
민간 아파트와 경쟁하기 위해 AI가 결합된 차세대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무인택배, AI 주차유도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2030세대 젊은 수요층의 호응을 높이겠단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분양가도 잡습니다.
공사비 급등으로 인해 당초 추정 분양가 보다 15% 가량 오르긴 하지만, 민간 아파트 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입니다.
[전화 인터뷰] 박지민 / 월용청약연구소 대표
분양가 상한제가 아닌 민간 택지 즉 서울이나 기타 수도권 같은 경우는 시세와 비슷하게 분양가가 책정되거나 시세보다 높게 공급이 되는데 3기 신도시 같은 경우는 시세보다 약 20%가량 낮은 분양가로 공급이 됩니다.
다만 소득과 자산 규모, 지역에 따라 주택형별로 청약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LH 아파트가 분양가 급등으로 원성을 사고있는 민간 건설사들과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