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4031억원...매출 목표 초과 달성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익 4031억원...매출 목표 초과 달성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5.0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1 (1)
을지로 대우건설 사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024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0조5036억원, 영업이익 4031억원, 당기순이익 242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감소했지만, 2024년 매출 목표(10조4000억원)를 101.0% 초과 달성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6조8418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1704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138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3528억원 등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6625억원) 대비 39.2% 감소한 4031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215억원) 대비 53.4% 줄어든 24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영업이익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지속되는 원가율 상승 및 일부 주택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해외 플랜트사업부문 고수익 프로젝트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선방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신규 수주는 9조912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목표(11조 5000억원)의 86.2% 수준에 그쳤습니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기준 44조4401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4.2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주요 수주 실적으로는 성남 수진1구역 재개발(7793억원), 부산 남천동 주상복합(6334억원), 서울 여의도공작아파트 재건축(5704억원) 등이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매출 8조4000억원, 신규 수주 14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 매출 목표는 보수적으로 수립했으나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신규 수주는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사업부문에 걸쳐 지속적이고 견조한 매출을 이어가는 한편 체코 원전, 이라크 해군 및 공군기지,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비료공장 등 해외 대규모 PJ 수주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