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로지가 M&A를 통해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주를 본격화하기 시작했다.휴먼테크놀러지는 2월10일 오후 6시 50분경에 아고스의 지분 100%를 23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아고스는 어떤 회사인가?
아고스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아고스는 드론 탐지와 RF스캐너 EO/IR카메라 그리고 GPS 스푸퍼 장비를 개발해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F스캐너는 드론 신호를 인지해 드론의 신호 방향을 추적하는 장비이고 EO/IR카메라는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해 추적하는 고성능 주야간 카메라이다. 그리고 위성신호 스푸퍼는 무인기 드론 자율비행 및 수동비행 침입대비 방어체계이다.
휴먼테크놀러지는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고 양사의 시너지는?
휴먼테크놀러지는 드론 탐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 세계 최장 13Km이다. 아고스의 드론탐지 시스템은 근거리 대략 3km 이내에서 탐지하고 RF스캐너와 카메라가 드론을 확인한 뒤 스푸퍼로 드론을 무력화 시키는 시스템을 예상할 수 있다.즉 원거리에서 휴먼테크놀러지의 AESA레이더로 드론을 감지하고 근거리에선 아고스의 기술로 드론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토털패키지 안티드론 시스템을 구축하다고 볼 수 있다.
재무적인 면에서 살펴보면 이날 공시내용에는 오는 2월 27일 잔금을 지급하면 아고스는 휴먼테크놀로지의 100% 자회사가 된다. 그러면 바로 연결재무에 반영된다.
아고스는 지난해 134억원의 매출과 24.7억원의 순익을 기록한 우량한 회사이다. 휴먼테크놀로지는 지난해 3분기까지 319억원의 매출과 27.9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드론에 대한 국내외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양사가 실적개선을 조금씩 이뤄낸다고 가정해보면 연결기준으로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