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15개국 306개사 출전
[부산=팍스경제TV]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컨퍼런스인 'DSK 2025 (드론쇼코리아)'가 오늘(26일)부터 오는 28일(금)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부산, 경남, 전남 등 17개 지자체가 참여합니다. 또한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도 다수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개국 306개사의 1130부스 규모로 진행됩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드론쇼코리아'는 지역 마이스(MICE),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산자부와 부산시 공동으로 주최한 이래 아시아 최대의 드론 전시회로 성장했습니다.
행사명을 'DSK'로 리뉴얼 한 이번 전시회는 드론을 중심으로 뉴스페이스, 미래모빌리티, AI 등 연관 기술로 전시를 확대하고, 항공·우주·모빌리티 혁신 테크 전시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시회에서는 육해공군이 미래전장을 주도할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선보였으며, 업계에서는 무인 자율비행 및 유무인 복합 체계(대한항공), AI기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KAI), 고위력 고효율의 소형 전투드론 체계(㈜풍산), 첨단 자율 군집제어 기술(파블로항공) 등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LIG넥스원은 무인화솔루션과 드론공격 대응 복합솔루션, SK텔레콤은 무인 드론 스테이션을 통한 실시간 AI 통합 관제 시스템 활용사례를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베셀에어로스페이스, 니어스랩, 볼로랜드 등, 드론 운용을 위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도 다수 참여합니다.
올해부터 주최부처로 참여하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소, 대학,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되는 우주항공 공동관은 드론에서 우주·항공으로 확장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합니다. 섬·공원·항만 등 일상 속 드론배송 체계와 안전관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K-드론배송관, 드론을 활용해 재난안전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들을 소개하는 재난안전드론공동관 등도 준비됐습니다.
올해 DSK에는 드론 산업 강국인 중국, 미국을 포함해 핀란드, 독일, 폴란드 등 유럽 국가도 신규 참가합니다. 주한 해외대사관을 비롯해 해외 군 장성,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해 국내 업체와의 업무 교류에도 나섭니다.
함께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이보형 초대 드론작전사령관이 기조연사로 나서 글로벌 드론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의 발전 방향을 조망했습니다. 양일 간 이어지는 컨퍼런스에는 드론상용화, 법·정책 및 기술, 글로벌 진출사례, AI, 미래 동력원, 지속가능한 항공 세션 등이 진행됩니다.
이외에도 수상드론 레이싱, e-드론레이싱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존이 조성되고, 이날 오후 7시에는 벡스코 야외 상공에서 드론 600대로 구성된 불꽃 드론쇼가 펼쳐졌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막식에서 "DSK 2025는 최첨단 드론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부산이 관련분야를 주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