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KIFFA)와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외 여건 악화로 국내 포워더들이 수입국 화주에 국제운송용역을 제공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무보가 국내 포워더 지원을 위해 KIFFA 측에 선제적으로 협업을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채권 회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포워더들이 그동안 받지 못한 대금을 저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KIFFA는 해외채권 회수 지원 수요가 있는 회원사가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무보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무보는 KIFFA 추천 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회수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채권 회수 성공 시 공사가 수취하는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1%로 50% 할인할 예정입니다.
무보 해외채권 회수 지원 서비스는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수출대금도 무보가 대신 회수해 주는 서비스로, 전 세계 110여 개 현지 추심 기관으로 구축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20여 년간 축적된 추심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인플레이션 지속 등 불안 요인이 이어지며 해외 미수채권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 포워더가 자체적으로 해외채권을 회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수출기업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제도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