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G화학, 분사 후 첫 인터배터리···"양극재 만들 때 전구체 필요 없다"
[영상] LG화학, 분사 후 첫 인터배터리···"양극재 만들 때 전구체 필요 없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5.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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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분사 이후 처음으로 인터배터리에 모습을 드러냈죠.
현장에선 업계 최초로 전구체가 필요없는 양극재를 선보였고, 현장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찾았습니다. 배석원 기잡니다.

[리포트] 
LG화학이 인터배터리 현장에서 공개한 '전구체 프리 양극재'입니다.

양극재는 이차전지 4대 핵심 소재로, 배터리 용량과 수명에 영향을 미칩니다.

양극재를 만들기 위해선 '전구체'라는 중간 원료가 필요한데, LG화학이 이 전구체가 필요 없는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PIP/인터뷰] 이민정 /LG화학 마케팅전략팀장
"저희 부스는 'Sustainable Future, Powered by LG Chem’이라는 주제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배터리 소재의 현재와 미래를 전부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요. 저희가 국내 최초로 양산한 전구체 프리 양극제가 있는데요. 전구체 프리 양극재는 맞춤 설계된 메탈로부터 바로 소성해 양극재를 만든 방식입니다."

LG화학은 지난해 말 전구체 프리 양극재 개발을 완료했고 올 상반기부터 고객사에 납품한다는 계획입니다.

생산도 올 상반기부터 구미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인데,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개발 기간과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전시에서 열 폭주를 차단하는 '넥슐라' 제품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에어로젤이란 소재를 사용해 화재 발생 시 확산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PIP/인터뷰] 정태규 / LG화학 에어로젤 사업팀장
"에어로젤이라는 제품은 SiO₂, 무기물 기반의 열차단 소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열차단 소재 중에서 열전도도가 가장 낮습니다. 열전도가 가장 낮다는 것은 그만큼 단열 성능이 좋다는 얘기고요."

LG화학은 이 제품도 올해부터 배터리 제조사들에게 본격 판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LG화학이 단독 부스로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전시 기간 신학철 부회장도 부스를 찾아 홍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현장에서 신 부회장은 "미국 투자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캐즘 영향 속에서도 장기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투자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촬영] 전형섭

[사진]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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