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테크놀로지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문성원 아고스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원 대표이사는 현 아고스 대표로 삼성휴렛팩커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앞서 휴먼테크놀로지는 아고스 지분 100%를 230억원에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였다. 문성원 대표 역시 향후 휴먼테크놀로지 성장을 함께 하기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이는 단순히 안티드론 시스템 회사를 인수하는 것 외에도 인적 인프라를 모두 흡수함으로써 두 회사의 결합이 최대 시너지를 일으키게 됨을 의미한다.
휴먼테크놀로지와 아고스는 처음으로 차세대 기동형 안티드론 시스템을 아시아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에 전시했다. 초소형 드론과 무인기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고정형이 아니라 차량 이동형이기 때문에 작전을 펼치기가 다른 레이다 장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휴먼테크놀로지와 아고스는 군수용과 민수용에 대한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드론방어 시스템 제품군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성원 아고스 대표는 오는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정식 발을 들여놓는다. 휴먼테크놀로지는 이날 통신 및 엔지니어링 용역 서비스. 감시기기 제작·설치 유지 보수 등 드론방어시스템 부가적인 사업에 대한 사업다각화 측면의 사업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개발 및 제작 등 기존 영위했던 사업은 휴먼테크놀로지가 방산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현 시점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업목적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