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카의 난' 마침표···금호석유화학 "내실경영 강화·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영상] '조카의 난' 마침표···금호석유화학 "내실경영 강화·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5.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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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었던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주주총회를 차분히 마무리했습니다. 박철완 전 상무의 움직임이 없으면서, 분쟁도 일단락된 분위기입니다. 회사는 내실 경영 강화와 3대 성장사업을 통한 체질 개선,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보도에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가 올해 주주총회에서 강조한 메시지는 '내실 경영'입니다.

시장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고, 리스크를 미리 점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싱크] 백종훈/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
"글로벌 공급 과잉 지속,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인한 무역 분쟁의 불확실성은 우리 석유화학 산업의 생존과 지속 가능성을 시험하는 과제가 될 것입니다. 회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Act Ahead’라는 경영 방침 아래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며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내실 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위기관리를 위한 내실 경영 강화와 3대 성장사업을 통한 체질 개선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실행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3대 성장 전략으로는 친환경 자동차 솔루션 강화와 바이오 지속 가능 소재 확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지원 가속화를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 등 5개 안건 모두 주주들의 지지를 받아 가결됐습니다.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한수봉/서울시 강남구
"이제 회사가 안정되게 잘 유지되고 경영을 잘 하니까 그대로 했으면 하는 난 그 바람이지. 직원들이 열심히 잘해서 날로 발전하니까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회사가 잘 돼갈 것을 믿고 있고···."

'조카의 난'으로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금호석유화학. 

올해 주주총회에서는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제안을 내지 않고, 의결권도 행사하지 않으면서 분쟁은 일단락된 분위기입니다.

함께 움직였던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의 특수관계가 해소되면서, 박 전 상무의 영향력도 줄어든 모습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4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은 내실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 김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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