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의선 회장 "美 'HMGMA'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심장"
[영상] 정의선 회장 "美 'HMGMA'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심장"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5.0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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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비즈앤머니입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전략적 혁신거점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준공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4월 2일 이후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관세 협상에 정부와 기업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홍모 기자입니다.

[리포트]
철판을 찍어내는 거대한 프레스가 리듬을 타며 내려앉고, 300여 대의 로봇이 부품을 정확한 위치로 옮깁니다.

작업자는 무거운 부품을 직접 옮기기보다, 기계와 협업하고 전체 공정을 관리하며 생산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여의도 4배 규모 부지 위에 북미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그룹의 핵심 거점 'HMGMA'가 들어섰습니다.

[인터뷰] 권오충 / 현대차그룹 HMGMA 법인장
"기존에는 반자동 방식으로 진행하던 샤시와 파워트레인 모듈 장착 공정을 완전 자동화로 전환했습니다.

특히 물류 부문에서는 기존 공장이 대부분 인력이 도어 모터 등을 직접 끌고 이동시키는 방식이었다면, 저희는 300대 이상의 자율주행 운반 로봇(AGV)을 도입해 물류 자동화를 구현했습니다."

AI 기반 품질관리와 로봇 중심의 생산 공정, 자동화된 물류 시스템, 근골격계 부상을 줄인 인간 중심 조립라인까지. 현대차그룹은 이곳을 '미래 모빌리티 제조 혁신의 심장'이라 부릅니다.

혁신의 심장 중심엔 정의선 회장이 있습니다.

정 회장은 HMGMA 준공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만나 향후 4년간 210억 달러, 우리 돈 31조 원 규모의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25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원래는 트럼프 대통령께 이 공장으로 초청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루이지애나에 제철 전기로 공장을 짓는다는 말씀을 드리자, 대통령께서 '그렇다면 백악관에 와서 발표하는 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백악관에서 발표를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의 결정을 "관세가 효과를 거둔 증거"라며 환영했고, 정 회장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때"라며 다가올 관세 발표에 선제적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내 전기차 생산 100만 대 체제를 앞둔 현대차그룹이 제조를 넘어, 외교와 전략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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