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증시]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 “공매도 재개는 긍정적, 외국인 유입 기대”
[2분기 증시]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 “공매도 재개는 긍정적, 외국인 유입 기대”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5.0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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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

2분기 주식시장에 두 가지 큰 파도가 몰아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재개되고,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도 앞두고 있다. 이 두 이벤트가 증시 변동성을 키울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그러나 너무 비관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우려보다 증시에 미칠 영향이 적을 수도 있고, 단기적으로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밖에 주목할 다른 이벤트들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 증시 전문가들을 통해 2분기 증시를 진단해본다.

아래는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과의 일문일답

▲ 1분기 증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글로벌 증시부터 본다면 Non-US 흐름으로 평가할 수 있다. ‘미국 예외주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증시가 미국을 제외하고 좋은 흐름을 보였다.

▲ 공매도 재개가 증시에 미칠 영향

긍정적인 면이 더 크다고 본다. 공매도 자금은 성격상 외국인 비중이 60%가 넘는다. 앞으로 롱숏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외국인이 우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또 외국인 지분율이 올라오면 코스피가 추세적인 상승을 했었다. 즉, 공매도 재개 자체가 나쁠 게 없다.

▲ 미국 상호관세의 영향과 투자조언

상호관세의 문제는 불확실성이었다. 오히려 본격 시작되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본다. 관세에 대한 발언이 멈추는 그 순간이 증시의 바닥일 확률이 높다. 변동성도 그때를 기점으로 많이 낮아질 것이다. 낙폭 과대 업종 등에 주목할 것을 제시한다.

▲ 2분기 증시 전반에 대한 전망

지난해 증시가 너무 안 좋았기 때문에 아직도 상승 여력은 남았다고 본다. 다만, 상호관세가 실제 부과가 될 때까진 증시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정치적인 불확실성도 해소되지 않는다면 증시가 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최근 반도체가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4~5월 증시가 조금 지지부진하더라도 2분기 말부터는 상승장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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