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AI로 무장한 한화···'방산 원팀'으로 세계 무대 정조준
[리포트] AI로 무장한 한화···'방산 원팀'으로 세계 무대 정조준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5.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방위산업에 진심인 한화그룹도 참가했습니다. 초고해상도 위성부터 차세대 미사일, 무인화 자주포까지 첨단 무기체계들을 선보였습니다.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보인 초고해상도 SAR 위성입니다. 

지상 400km 이하의 초저궤도에서 15cm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해상도가 뛰어나 우주에서도 생수병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관심 지역을 설정하면 AI가 위성 영상을 분석해 화질을 보정하고 목표물을 식별합니다.

위성에서 수집한 데이터는 한화시스템의 AI 솔루션을 거쳐 지상 무기체계로 연동됩니다.

[인터뷰] 이선규 / 한화시스템 우주사업단 솔루션팀 팀장  
"(한화시스템이)AI 설루션을 개발하면 한화의 무기체계 개발 쪽과 함께 협력해 수출에 속도를 내려고 합니다. 기존에 확보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객을 대상으로 AI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폭형 드론을 탑재한 AI기반 하이브리드형 미사일 천무 3.0도 공개했습니다.

기존엔 100km 비행에 30분이 걸렸지만 천무 유도탄 추진기를 이용하면 5분 만에 도달할 수 있고 탄두에서 분리된 드론이 약 30km를 추가 비행해 표적을 공격합니다. 

[인터뷰] 김병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 체계개발4팀장
"기존 천무 대비 LPGW(배회형 정밀유도무기)를 도입하면서 드론에 쓰이는 기술을 함께 적용하고 있습니다. 탐색기에는 AI로 표적을 식별하고 탐지·추적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습니다. 미사일을 운용하는 플랫폼에는 AI 기반의 사격통제장치 기술을 개발해 장착할 예정입니다."

한화는 K9 자주포를 AI 기반 완전 무인화 자주포 K9A3로 발전시키는 로드맵도 제시했습니다.

차세대 보병전투차량(K-NIFV)에도 AI 기술이 적용돼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함께 개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훈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S사업4팀 차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AI 기술이 응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로는 자율주행 기술과 RCWS(원격사격통제체계)의 이미지 객체 인식 기능이 있습니다. RCWS의 경우 딥러닝을 통해 카메라로 포착한 특정 이미지를 분석해 차량과 사람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기술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유무인 지휘통제함을 비롯해 수상함과 잠수함을 공개하고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확대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가 2030년까지 'K-방산 4대 강국 달성'을 목표로 내세운 가운데 한화 3사는 AI 기반 전장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수주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영상촬영] 김낙찬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