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분리…조화순 사외이사 선임
LG화학,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분리…조화순 사외이사 선임
  • 김소이 기자
  • 승인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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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순 LG화학 이사회 의장 [사진=LG화학]
조화순 LG화학 이사회 의장 [사진=LG화학]

LG화학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화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가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이다.

이번 선임으로 LG화학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화순 의장은 LG화학의 첫 여성 사외이사 의장으로, 이사회 안건 상정과 회의 소집, 이사 간 의견 조율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조 의장은 2022년 3월 사외이사로 합류했으며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학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기술 정책과 미래 거버넌스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전략 자문을 수행해 왔다.

LG화학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소통 방안도 확대한다. 회사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와 주주 간 거버넌스 미팅 등 구체적인 소통 방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조화순 이사회 의장은 “투명한 지배구조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한 이사회 운영으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총 6개 위원회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의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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