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참여 166만호…337GWh 전력 절감
한전,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참여 166만호…337GWh 전력 절감
  • 김소이 기자
  • 승인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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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전기 사용 절감을 유도하고 보상을 제공하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 참여 세대가 166만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에너지캐시백은 2022년 도입된 제도로, 직전 2개년 같은 달 평균 대비 전력 사용량을 3% 이상 줄인 가정에 절감량에 따라 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주는 방식이다.

지난해 에너지캐시백 참여 세대가 절감한 전력량은 337GWh로 집계됐다. 이는 충주시 전체 가정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나타났다. 전력 절감에 따른 탄소 배출 감소량은 약 15만 톤으로, 소나무 약 23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한전은 지금까지 에너지캐시백 참여 세대에 총 522억원의 전기요금을 차감해 줬으며 세대당 연평균 약 4만9000원의 경제적 혜택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이용자가 월간 전력 사용 목표를 설정하고 초과 사용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스마트 e-리포트’를 통해 전력 사용량과 캐시백 지급 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전은 올해 에너지캐시백 참여 세대 200만호 달성을 목표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AI 기반 월간 전력 사용량 예측 서비스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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