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계에서 활동해 온 영 킴(Young Kim)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
미래산업은 영 킴을 오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영 킴은 삼성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테라다인(Teradyne Inc.)에서 메모리 사업부 사장을 역임하는 등 40년 이상 반도체 장비 산업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기술 개발과 마케팅, 경영 전반을 두루 경험한 업계 베테랑으로 평가된다. 현재는 테라다인에서 Executive Advisor로 활동하며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미래산업은 같은 날 중국 이닝 트레이딩(Yiling Trading)과 약 62억원(422만 달러)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도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래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맞물린 성과로 평가된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반도체 테스트 장비 기업에서 메모리 사업을 총괄한 영 킴의 합류는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 이닝과의 장비 공급 계약 역시 성장 전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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