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미래 시장 선점"···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속도
[리포트] "미래 시장 선점"···포스코퓨처엠·에코프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속도
  • 임해정 기자
  • 승인 2026.0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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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터리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도 미래 배터리 기술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상용화를 앞당겨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임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배터리에 전시된 포스코퓨처엠의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입니다. 

포스코퓨처엠은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를 중심으로 전고체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등 신규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양·음극재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싱크] 엄기천 / 포스코퓨처엠 대표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팩토리얼에 지분을 일부 투자했습니다. 팩토리얼 계획은 유럽과 미국 쪽 슈퍼카에 (전고체 배터리를)탑재할 계획입니다. 약 2년 후 시장에 내놓을 것 같은데 해당 배터리에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양극재도 선보였습니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올해 하이니켈 생산라인 일부를 LFP 전용으로 전환해 연내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흑연계 음극재보다 저장 용량이 약 5배 높은 실리콘 음극재도 내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황화물계 전해질을 중심으로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의 경우 연산 50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운영 중이고 내년 양산 예정입니다. 

ESS용 LFP 양극재와 저가형 나트륨이온 배터리 양극재 등을 앞세워 보급형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형근 / 에코프로비엠 영업담당 상무
"ESS 시장이 활발하게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유럽 위주로 열심히 프로모션하고 있고, 커지고 있는 ESS용 미국 시장도 같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EU 등 주요국의 자국산업보호 움직임으로 통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배터리 셀 기업과 소재·부품 기업이 '원팀'으로 대응해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임해정입니다.

[촬영] 김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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