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HLB,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속도...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빅파마 논의 본격화'
[리포트] HLB,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속도...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 '빅파마 논의 본격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6.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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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암 신약의 미국 FDA 승인 결과를 앞두고 있는 HLB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를 통해 개발 중인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가 기존 CAR-T의 한계로 꼽혔던 면역세포 탈진과 독성 문제를 개선할 가능성을 보이면서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기술이전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입니다.

[기자] 
HLB가 '성공의 DNA, 혁신의 연속, 멈추지 않는 도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간암과 담관암 FDA 승인 이후를 대비한 차세대 파이프라인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 
"올해 HLB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간 앞에 서 있습니다. 고형암을 타깃하는 베리스모의 CAR-T치료제의 고무적인 중간 임상 결과는 HLB가 준비해 온 차세대 면역 항암 플랫폼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으며..."

핵심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가 개발 중인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입니다.
현재 상용화된 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서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지만, 고형암에서는 낮은 효능과 높은 독성 문제로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베리스모는 기존 단일 구조의 CAR-T와 달리 ‘KIR-CAR’라는 다중체인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면역세포 탈진과 부작용을 줄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암연구학회 AACR에서 공개한 초기 임상 1상 결과도 소개됐습니다.
난소암과 담관암, 중피종 등 말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 일부 환자에서 종양 감소와 질병 조절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환/ HLB그룹 상무]  
"빅파마하고의 컨택은 사실 작년이죠. 작년 겨울 정도에 저희가 전임상 데이터를 발표했을 때부터 사실 빅파마들의 관심은 있었고요. 오늘 이 자리에 제가 있을 게 아니라 원래 브라이언 대표가 있어야 되는데 안 계신 이유가 있습니다.누가 불러서 갔겠죠? 어쨌든 미국에서는 컨택들이 지속적으로... "

한편 HLB그룹은 차세대 신약 플랫폼의 상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파이프라인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항암 치료제 중심 구조에서 면역항암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입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김낙찬]
[편집: 강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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