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과 예산편성 방향 공유...재정 협력 강화 요청
[경기 수원=팍스경제TV] 경기도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내년도 본예산을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기조로 편성하고, 도민 안전과 민생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영상회의를 열고 2027년 본예산 편성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도는 법정의무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사업과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정비하는 대신 재난·재해 대응과 생활안전, 서민경제 회복, 일자리, 복지 등 민생 분야와 광역 교통·환경·산업 인프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할 방침입니다.
또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습니다.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어려운 재정 현실을 시군과 숨김없이 공유하고 함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자리”라며 “도와 시군이 재정이라는 하나의 틀 안에서 협력한다면, 주민의 삶을 지키면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반드시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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