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상훈 기자] 오리온은 고소한 통밀과 피넛버터가 조화를 이루는 신제품 ‘통크 피넛’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크 피넛은 빵에 발라 먹는 것으로도 익숙한 피넛버터가 통밀 스틱 속에 들어 있다. 피넛버터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제품인 ‘통크 초코’도 리뉴얼했다. 통밀 함량을 15%로 높여 사각사각한 식감을 강조했다. 오리온은 리뉴얼 이후 실시한 소비자 평가 결과, 기존 제품 대비 만족도와 구매의향 모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996년 출시된 통크는 길쭉한 원통형 과자에 달콤한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사각사각하면서도 가벼운 식감으로 젊은층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오리온 관계자는 “통크는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 파르페 등 다양한 디저트와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스틱형 과자 시장에 강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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