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시진핑, 다음달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 외
文대통령-시진핑, 다음달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 외
  • 김준호 기자
  • 승인 2017.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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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사드 봉합-정상회담 개최
9월 생산·소비·투자 호조

[팍스경제TV 김준호 기자]

 

한중 사드 봉합-정상회담 개최

<앵커>최근 사드 갈등으로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오전 외교부가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화 시키겠다는 내용의 중국과의 협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다음달 APEC 정상회의 때 한.중 정상의 양자 회담도 이뤄진다는 소식인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준호기자

<기자>네. 보도국입니다.

<앵커>네. 먼저,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사드 갈등 이제 끝나는 건가요?

<기자>네. 한 시간 전쯤인 10시 경 외교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의 그동안 협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양국은 관계 개선과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중국 측의 사드 문제 관련 입장과 우려를 인식하고, 한국에 배치된 사드가 그 본래 배치 목적에 따라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점을 설명해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했다고 전했는데요.

다만 중국 측은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를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는데요. 중국은 우리가 표명한 입장에 유의했으며 한국 측이 관련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사당국간 채널을 통해 중국 측이 우려하는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앵커>그러니까 사드 자체는 반대하지만 이를 통해 악화된 관계를 회복하겠다. 이런 거군요. 또 청와대가  한중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발표했죠.

<기자>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31일 오전 춘추관에서 “한중 양국은 다음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남 차장은 “양국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한중관계 개선과 관련해 모든 분야의 교류 협력을 조속히 회복시키고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면서 “한중 양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베를린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것은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약 4개월 만인데요.

이번 한중 정상회담 개최는 사드배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양국관계 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으로 보입니다.

 

9월 생산·소비·투자 호조

<앵커>9월 전체 산업생산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네. 산업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일제히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스마트폰 출시와 명절 선물 구매 수요가 맞물리며 소비는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요.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 활동 동향'을 보면 9월 전체 산업생산은 0.9% 증가했습니다.

산업생산은 7월 1.0% 증가한 이후 8월에 역성장 했다가 9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늘었습니다.

광공업은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월보다 0.1% 증가했으며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1.9%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등에 힘입어 전월보다 1.3% 늘었으며,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2015년 7월 1.7% 이후 최고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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