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 550건 넘어서
조폐공사,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 550건 넘어서
  • 장가희 기자
  • 승인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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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5건 출원에 52건 등록...첨단 위변조 방지 기술 국내 최다
조폐공사는 25일 지식재산권 보유건수가 지난해 557건으로 2016년보다 49건 늘었다고 밝혔다.ㅣ사진=한국조폐공사
조폐공사는 25일 지식재산권 보유건수가 지난해 557건으로 2016년보다 49건 늘었다고 밝혔다.ㅣ사진=한국조폐공사

 

[팍스경제TV 장가희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관련기술 특허 5건을 출원하는 등 지난 한 해 85건 지식재산권을 출원, 52건을 등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폐공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550건을 넘어섰다.

조폐공사는 25일 지식재산권 보유건수가 지난해 557건으로 2016년보다 49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과 모바일 등 사이버 세계에서 정보가 진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술 5건을 출원했다.

조폐공사는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특수물질과 특수인쇄 기법, 제지 및 펄프 기술 등을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하고 있다. 은행권의 수명과 내구성을 늘리고 위변조 요소를 첨단화하는 연구도 진행중이다.

강병욱 조폐공사 기술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올해는 기능성 색변환 안료, 필름처럼 눈으로 식별할 수 있는 보안요소와 IoT 보안기술 등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공공의 신뢰를 지켜나가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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