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앵커) 금융권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카카오뱅크가 출범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일 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합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정윤형 기자
(기자) 네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 나와있습니다.
방금 전 카카오뱅크는 지난 100일 간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은 435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4만3500명이 계좌를 연 셈인데요.
카카오뱅크의 10월 말 기준 수신 규모는 4조200억원, 여신은 3조39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수수료를 시중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시장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지난 3개월 간 카카오뱅크를 통한 해외송금 건수는 총 3만4000여 건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순탄한 길만을 걸은 것은 아닙니다. 결제 오류가 발생하거나 고객 상담 연결이 잘 이루어지지않아 이용자들의 불평이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또 은산분리 완화가 지연되면서 향후 자본확충 등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카카오뱅크가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면서요?
(기자) 네, 카카오뱅크는 이날 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대출이 가능한 전월세 보증금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휴대전화요금이나 보험금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6월 유통과 금융 부문 융합을 위해 롯데그룹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달부터 계좌기반간편결제 서비스 구현을 위한 TF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좌기반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뱅크 계좌를 기반으로 중간사업자는 최대한 배제하고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에서 팍스경제TV 정윤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