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상장사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통신 3사 가운데 마지막으로 오늘 SK텔레콤이 실적발표를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박주연 기자~
(기자)
네. SKT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박기자,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SK텔레콤이 3분기 실적발표를 했는데요.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24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7.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조4427억원으로 4.7%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7930억원으로 146.2% 증가했습니다.
SK텔레콤측은 시장 경쟁 대응에 따른 마케팅비용과 감가상각비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는데요.
번호이동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3분기 마케팅비(별도 기준)는 7천97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8%, 전분기보다는 3.9% 늘었습니다.
다만 자회사들은 모처럼 효자노릇을 했는데요.
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IPTV 가입자 순증 및 유료 콘텐츠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98억원을 달성했고,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옥수수 가입자는 3분기에 63만명 증가해 총 811만명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11번가는 마케팅비 효율화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며, “특히, 인공지능‧사물인터넷‧자율주행·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