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2018 핵심은 ‘상생’...소상공인·창작자 지원
네이버 리더 총출동...다양한 AI 접목 기술 소개
[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앵커)
네이버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네이버 커넥트 2018을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1300여 명이 초대됐다고 합니다.
오늘 행사에 직접 다녀온 송창우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네이버 커넥트 2018, 어떤 행사인가요?
(기자)
네,
네이버 커넥트는 쉽게 말해 소상공인과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가 준비한 기술들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네이버는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제 생활에 가깝게 만드는 ‘생활환경지능’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에 네이버는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공개 기술에 인공지능을 결합하고, 검색기능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한마디로 네이버가 스타트업이나 개인창업자, 창작자들에게 본인 기술을 무료로 공개하고 협업한다, 이런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네이버 커넥트 2018의 핵심은 ‘상생’입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올해는 네이버 검색과 AI 기술의 결합으로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가 사용자와 연결될 수 있는 시·공간을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 이들의 콘텐츠와 상품을 찾는 사용자를 ‘연결, connect’하는 네이버의 본질에 본격적으로 다가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앵커) 오늘 행사에는 네이버의 리더들이 총 출동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만큼 네이버가 스타트업과 개인창작자들과의 협업을 중요시하고 있다, 이렇게 해석됩니다.
송창현 최고기술책임자이자 네이버랩스 대표는 ‘생활환경지능’에 대한 발표를, 최근 신설한 통합조직 서치앤클로바의 김광현 리더가 검색과 AI 플랫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네이버는 앞서 두 차례 커넥트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 네이버는 커넥트 컨퍼런스에서 기술플랫폼으로의 진화, 소상공인·창작자와의 상생, 그리고 지원 등을 꾸준히 강조해왔습니다.
또, 한성숙 대표는 지난해 이 컨퍼런스에서 취임을 했는데요.
당시, 향후 5년 간 국내 콘텐츠와 기술 분야에 5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네이버 커넥트에서 그 동안 발표됐던 계획들을 보면 그간의 성과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어떤 성과들이 소개가 됐죠?
(기자)
한 대표는 오늘 행사에서 기술로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가 성공하는 것을 돕겠다는 ‘프로젝트 꽃’과 ‘기술플랫폼’으로의 지향점을 둔 지난 2년간의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프로젝트 꽃은 개인의 도전과 성장이 우리 경제에 분수효과를 일으킬 때까지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3월 별도의 사내 예산을 책정해 프로젝트 꽃을 위한 600억원 규모의 분수펀드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들과 창작자들의 창업과 성장 동력을 이끄는 오프라인 성장거점인 파트너스퀘어도 전국에 걸쳐 하나 둘 문을 열고 있습니다.
특히 한성숙 대표가 직접, 창작자와 스몰비즈니스를 직접 지원하는 기술인 스마트 툴 & 데이터의 성과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성과로는 스토어팜 기능을 강화한 후 리브랜딩 한 스마트스토어, 빅데이터를 사업자를 위한 분석 툴로 바꿔낸 비즈어드바이저, 어떤 환경에서 녹음해도 동일한 볼륨을 내도록 조절하는 볼륨 노멀라이저 등이 소개됐습니다.
(앵커)
네, 그렇다면 올해 네이버의 계획을 들어봐야겠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 AI, 인공지능입니다.
어떤 계획들이 준비되어있나요?
(기자)
네,
우선 스몰비지니스 사업자 지원을 위해 자사 쇼핑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의류점, 가구 유통점 같은 소상공인 사용자에게 '상품 태그 자동 추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판매자가 네이버 쇼핑에 상품을 등록하면 AI가 자동으로 #봄나들이 #플라워패턴원피스 같은 인기 태그를 뽑아주는 방식입니다.
또한 의류 제품을 등록하면 사람 목소리로 간편하게 물건을 사는 음성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영상 창작자 지원에도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이버TV와 V라이브 등 동영상 플랫폼에 입점한 1인 방송인과 연예인 등 창작자를 위해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기술을 선보입니다.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브 방송을 강화해주는 도구입니다.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화면을 꾸미거나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를 넣을 수 있어, 경쟁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브보다 한층 진일보한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네이버 커넥트 2018, 앞으로의 계획 간단하게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기자)
네, 네이버는 스몰비지니스 사업자와 동영상 창작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거듭 밝혔습니다.
한성숙 대표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가 다양성의 원천이자 네이버 성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스몰비즈니스 및 창작자와의 약속을 실행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한 대표는 또 “내년 설립 20주년을 앞둔 네이버가 수많은 정보 유통 플랫폼으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재정의 하는 한 해”가 된다며 “사용자에 집중하며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에서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송창우 기자였습니다.
